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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크레마 샤인 이라고 하는 전자책으로 읽어본 첫번째 작품이다.
전자 도서관에서 빌려 보았다.
"연금술사"라는 책으로 유명한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이다.
책의 첫장에서 성경책의 인용구절도 나오고 "마리아" 라고 하는 이름이 나오길대 무슨 기독교 관련 배경인줄 알았는데 전혀 기독교와는 상관이 없다.
"마리아" 라고 하는 한 브라질 여성의 성장기를 다룬 책이다.
한 여성의 어릴때부터 20대 초반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고, 여성이(또는 남성의) 자기 운명이 자신의 결정으로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를 볼 수 있다. 그 결정권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사람들의 입에서 쉽게 꺼낼수 없는 성(섹스)에 대한 것이다.
주인공이 여자로 선택되어져 있기 때문에 여성의 성에 대한 내용과 자기 결정권등을 다룬다고 볼 수 있지만, 주인공 여자를 남성으로 바꾸어도 전혀 이질감을 느낄 수 없다.
"연금술사"는 예전에 읽어보았었다. "연금술사"보다도 난 이 "11분"이라고 하는 책이 훨씬 더 재밌고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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