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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경

이태원 가볼만 곳. 이슬람 사원 후기. 가능 방법 지도.

by 허허 그림 201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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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 사원을 갔다가 왔다.

시간이 되면 한 번 가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들어가는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이슬람이라는 종교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방문을 했는데, 사진에 보시다시피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습니다." 라는 문구가 눈에 뛴다.

하나님하면 기독교가 떠오르는데 이슬람교도 똑같은 신을 섬기는 건가?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이 의구심은 안에 들어가서 읽은 안내문을 보고 이해가 되었다.


입구를 들어가게 되면 오른쪽에 보이는 전체 그림 모습.


입구에 무슨말인지 모를 이슬람 언어가 적혀 있다.

무슨 뜻일까나..

궁금하다.


역광때문에 사진이 어둡게 나왔다.

예배당의 전경 모습니다.


좀 더 가까이에서 밝게 보자.


예배당 입구 왼쪽에 보면 이렇게 무엇인가가 생겨진 비석(돌)을 볼 수 있다.

글자인지..그림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궁금하다.


예배당의 기둥.

꼭 쇠사슬 모양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다.

한 번 들어가면 쇠사슬로 묶인것처럼 쉽게 나오지 못한다는 뜻인가..?


예배당 입구위에 써 있는 또 다른 글자들.


난 저 예배당에 뭣도 모르고 들어가서 구경하고 있었다.

안에 들어가니 바닥에 희미하게 굵은 선이 그어져 있고 그 선에 맞추어 신도들이 줄을 써서 기도를 하고 있었다.

나오는 음악과 말들이 상당히 신비스럽고 경건해지는 마음이 들었다.


내가 어슬렁어슬렁 거리고 있으니 관리를 하시는 듯한 분이 오셔서 이슬람교라고 묻더라. 아니다. 라고 하니 얼른 나가라고 한다. 예배할때는 이슬람교만 들어와서 예배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얼른 나와서 보니 "예배실은 이슬람 신자만 출입할 수 있습니다" 라는 글자가 붙어있다..


꽃처럼 생긴 문양

예뻐서 찍어봤다.


이 족보가 바로 기독교와 이슬람교를 아우르는 족보 되겠다.

예수나 무하마드나 다 같은 하느님의 예언자이지만, 기독교는 예수를 최후의 일인자로 꼽는 것이고, 이슬람교는 무함마드를 최후의 일인자로 꼽는게 다른 것이다..



아래의 지도를 클릭하면 가는 방법을 자세히 볼 수 있다.

말로 쓰자면 지하철 이태원 3번 출구로 나와서 쭈욱 걸어서 올라가면 된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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