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칼날 면도기로 수십년을 사용하다가 전기 면도기를 사용하고 싶어졌다.
왜냐하면, 일반 칼날 면도기는 물칠하고 비누칠도 해야하고, 면도를 다하고 나면 비누칠을 씻어내기 위해 물칠을 또 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많다.
그래서, 여기저기 인터넷에 사용후기와 제품을 비교한 후에, 브라운 쿨텍 CT5CC 를 구매했다.
브라운 쿨텍 CT5CC의 사진은 구매 상품 페이지에도 있고 다른 여러 블로그에도 사진이 많기 때문에 자세한 여러 사진은 올리지 않았다.
한 두가지 특이한 점과 사용 장점 단점을 쓴다.
먼저 휴대하기 편하도록 파우치를 제공해준다.
제품 박스를 뜯어보면 위와 같이 여행할때 들고다니기 편하게 하기 위한 파우치도 함께 들어가 있다.
배낭에 파우치에 전기면도기를 쏙 집어넣어주면 제품 파손도 예방해주고 휴대하기가 정말 편해진다.
파우치는 요렇게 생겼다.
아주 튼튼해 보일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세척과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테이션이라고 하는 것을 주는데, 꼽으면 위 사진과 같이 약간 기울여져서 들어가게 된다.
난 처음에 저게 불량인 줄 알고 여기저기 찾아보니 원래 저런식으로 설계가 되어져 있는 것이다.
그리고 스페이션 안 쪽을 보면 세척을 할때 물이 빠지도록 경사가 약간 기울어져 있는데, 아마도 그런한 이유로 저렇게 살짝 기울어져서 들어가도록 해 놓은 것 같다.
* 사용시의 장점
- 편하다. 일반 칼날 면도기에 비해서 엄청나게 편하다. 비누칠 할 필요도 없고 물을 묻힐 필요도 없다. 그냥 밀어주면 된다.
- 그립감이 대단하다. 면도기를 손에 쥐었을때 손에 꼭 들어 맞는것이 엄청 편하게 손에 잡힌다. 그리고 손가락이 닿이는 곳은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 미끄러 지지가 않는다.
- 방수가 된다. 생활 방수가 되어 샤워를 하면서 할 수가 있다.
- 칼날의 가운데 있는 쿨링 시스템으로 인해서 면도를 할때 뜨거운 느낌이 나지 않고 시원한 느낌이 나서 좋다.
- 면도가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 된다.
- 소독할 수 있는 시스템(스테이션) 기능이 있어서 심적으로 편안하다.
* 사용시의 단점
- 소독하기가 귀찮다.(소독하는 기능이 장점이긴 하지만, 막상 할려니 귀찮다). 설명서에는 매일 하라고 되어 있지만, 일주일에 한 번만 해도 된다.
- 건전지가 얼마 남지 않으면 쿨링 시스템이 작동 하지 않는다. 처음에 이게 고장난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건전지의 양이 얼마 없으면 쿨링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건전지의 양이 얼마 남아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언제 쿨링 시스템이 멈출지 알 수가 없다.
이렇게 사실 단점 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은 제품이다.
나도 사용하면서 진작에 구매해서 사용할 걸 하는 생각을 계속 들게 하는 제품이다.
그 만큼 편리하고 매력적인 제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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