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라디오가 필요해서 라디오를 하나 구매했다.
큰 라디오는 필요없고 예전부터 봐왔던 클래식한 디자인의 미니 라디오였으면 했지만 그런 클래식한 디자인의 미니 라디오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나중에 진짜 필요하면 큰 마음먹고 사야지 하고 생각하고 찰나에 아주 괜찮은 미니 라디오를 발견했다.
<고급형 레트로 라디오>
사실은 위의 이미지의 레트로 라디오를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몇십만원 하기에 엄두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나중에 쫌 여유되면 사리라..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하던중에 노벨뷰에서 나온 "SD1000"을 발견했다.
가격도 2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
최저 가격으로 검색하면 17000원 안 쪽으로 살수 있다.
<전체적인 모습>
2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리모컨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위쪽에 보면 usb와 micro sd 카드 까지 지원한다.
실재로 테스트 해보니 잘 작동된다.
크기는 155(너비) * 85(높이) * 80mm(깊이) 이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usb와 miscro sd카드에 있는것은 내가 선택할수 없고 그냥 처음부터 쭈욱 자동으로 재생된다.
그래도 가격이 싼 걸 감안한다면 감사한 기능이다.
<위쪽 모습>
위쪽을 자세히 보면 라디오 주파스 lcd와 각종 플레이 버튼이 놓여져 있다.
이퀄라이저가 있긴 하지만 큰 기대는 하지 말기를 바란다.
그냥 이퀄라이저를 하지 않고 듣는게 오히려 음감이 더 좋다.
<앞쪽 모습>
커다란 스테레오 스피커와 중앙에 있는 것은 볼륨버튼이다.
볼륨 버튼이 크고 부드러워서 음량 조절 하기 수월한다.
소리 또한 크게 나쁘지 않다.
항상 가격을 생각하기를 바란다. 17000원이다.
<뒷쪽 모습>
뒷쪽에는 스마트폰의 이어폰 구멍과 연결할수 있는 audio in 단자가 있다.
그리고 usb로 충전할수 있는 단자와 뭔지 알 수 없는 자그마한 in 이라는 단자가 있다.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
<밑쪽 모습>
미끄럼 방지 고무 발판이 4개 붙어있다.
진짜 나무가 아니라 나무 느낌이 나는 시트지를 붙인게 표가 난다.
<리모컨>
리모컨도 딸려 있다.
리모컨으로도 전원 on/off 부터 시작해서 이퀄라이져 기능까지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리모컨이 생각보다 잘 작동하지 않아서 그냥 손으로 한다.
손이 편하다.
결론
- 생각보다 크기도 아담하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
- 진짜 원목이 아니라 시트지를 붙였다.
- 그냥 막 듣기에는 좋은 사운드를 뽑아낸다.
- usb, micro sd까지 다 지원한다.
- 이런 디자인, 이런 기능에, 이 가격이 17000원면 강추할만 하다.
- 돈은 없고 싼 맛에 레트로 라디오 맛을 보고 싶은 분도 강추
'리뷰 > 기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라운 쿨텍 CT5CC 사용기 후기. 장점 단점 (0) | 2015.02.04 |
---|---|
스마트 폰등 5대를 한번에 동시 충천(클레버 5포트) 후기 (5) | 2015.01.14 |
젠하이져 어반나이트XL 개봉기 (0) | 2015.01.13 |
100% 승률을 자랑하는 로봇 팔 (0) | 2014.09.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