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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찮게 집에서 1993년도 열린 대전엑스포의 입장권을 발견했다.
우선 인증샷.
<앞면 모습>
1993년에 열린 대전엑스포.
정식 명칭은 "대전세계박람회" 이다.
1993년 8월 7일(토) ~ 11월 7일(일) 까지 열렸구나.
거의 3달동안 했구나.
원래 이렇게도 오래했었나? 월드컵이나 올림픽도 한달이 넘지 않는데, 이건 3달씩이나 열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소는 대전직할시 대덕연구단지 도룡지구.
"직할시" 오랜간만에 들어보는 단어다. 지금은 광역시로 바꼈지.
디자인은 태극마크, 열기구, 인공위서, 달과 다른 별들이 그려져 있다.
그리고 대전엑스포의 랜드마크인 엑스포 탑(이름을 모른다)이 그려져 있다. 디자인 참 촌 스럽다.
아마도 저 탑이 지금도 있는 것으로 안다.
가격이 무려 7000원.
엄청나게 비샀구나.
24년전에 7000원 이었으면..지금의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할려나..그 당시 새우깡이 아마도 100원인가 50원인가 했었는데..
지금시세로 대충 계산해보면 10만원정도는 되는 것 같다.
드럽게 비쌌네.
볼 것도 없었는데.
<뒷면 모습>
이 입장권에 대한 설명이 있다.
보통입장권이고 요금은 환불이 안되며 잘 보관하라고 한다.
회장내의 탈 것이나 놀이기구는 따로 돈을 내야 한단다.
허...입장권도 비싼데 놀이기구를 타려면 또 돈을 내야 한단다..
도둑놈들이구만..
그리고 엑스포 탑과 마스코드 그림.
결론
- 입장권 드럽게 비싸다
- 당시 가본 입장에서 별 본것도 없었다.
- 돈 아까운 관람회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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