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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품

설빙에서 인절미 설빙과 인절미 토스트를 먹고 왔다. 설빙은 무조건 강추다.

by 허허 그림 201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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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부산에 와서 황제 잠수함이라는 곳에서 가성비 최악의 해물찜을 먹고 나빠진 기분을 달래기 위해 설빙을 찾았다.

저번에는 블루베리 설빙을 먹었기 때문에 이번에, 간판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인절미 시리즈를 시켰다.

사진과 같이 인절미 설빙과 인절미 토스트를 시켰다.역시 인원은 3명이다.

일단 역시 비주얼이 엄청 맛이어 보인다.
양도 엄청 많아 보인다.
가격도 싸다.
인절미 설빙이 6500원, 인절미 토스트가 4000원이다.

캬~ 인절미 토스트다.정말 맛있어 보인다.

맛을 보니 맛도 좋다.
바삭바삭한 빵의 식감과, 인절미의 부드럽고도 고소한 맛, 그리고 안쪽에 발라져 있는 쨈 같은 달콤한 맛까지~
3가지 맛을 아주 골고루 섞어 놓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그 다음은 인절미 설빙이다.인절미 팥빙수라고 보면 된다.

캬~ 역시 맛있다.
눈송이 얼음과 고소한 인절미의 만남이란~ 이런 맛이구나.
인절미 가루가 얼음 위에만 뿌려져 있는 것이 아니라, 얼음 사이사이에도 뿌려져 있기 때문에 섞어서 먹을 필요가 없다. 사실, 양이 많아서 섞을래야 섞을 수도 없다.

3명이서 먹었는데도, 양도 적절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엄청 만족하고 나왔다.
황제 잠수함에서의 그 꼭 사기를 당한 듯한 찜찜함을 설빙에서 한방에 날려 버리고 집으로 왔다.


설빙은 무조건 강추한다.
나중에 돈 있으면 설빙 가게를 차리고 싶지만, 찾아보니 비용이 허덜덜하다..
그냥 맛만 봐야겠다.

다시 한 번, 설빙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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