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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품

이마트 순대

by 허허 그림 201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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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순대를 한 번 사봤다.

원래는 다른 제품의 순대를 사 먹을려고 했지만, 찾을 수가 없어서 이마트에서 파는 순대가 보이길래 집어왔다.


이마트에서 제조해서 판매하는 브랜드는 "peacock" 피콕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이마트에 가보면 한 코더가 다 peacock 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냉동식품은 다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일단 순대부터 한 번 보자.

<포장 1>

"맛있는 순대"가 브랜드 명이다.


조리법에 보면, 찜기에  해 먹어도 되고, 전자레인지, 그리고 그것도 안된다면 그냥 비닐채로 뜨거운물에 넣어서 데워 먹어도 된다. 마치 3분 카레처럼 말이지.


요렇게 비닐로 포장이 2개 들어가 있다.

저 비닐 1개가 2인분이다. 1사람이 다 먹기에는 진짜 많고, 딱 2인분 정도의 양이다.


나는 만두할때 먹는 찜데(?)가 있기 때문에 찜데 위에 비닐을 뜯는 순대를 올려보았다.

내가 원래 살려고 했던 순대와 다르게 칼로 먹기 좋게 잘려져 있다. 좋군.


짠. 가스레인지에 10분정도 데운 후의 모습.

오..냉동일때는 보기가 쫌 그랬는데, 찌고 난 후의 모습은 참 먹음직스럽게 나왔다.

순대를 잘 보면 돼지 내장이 쫌 얇은 걸 볼 수 있다. 돼지 내장이 두꺼운 걸 싫어하는 나로서는 더 좋다.


한 번 먹어 볼까나.


가까이에서 자세히 한 번 보자.

안에 내용물은 돼지 피와 그냥 잡채가 다 인것 같다.

간혹가다가 가뭄에 콩 나듯이 당근 찌끄레기가 보이긴 하는데, 잡채가 다라고 보면 되겠다. 이건 뭐..내가 찾던 순대도 이랬으니 뭐.



맛을 한 번 보자.

쫄깃하긴 하다.

순대 맛도 나고 말이야. 맛은 뭐 나쁘지 않다.

집에서 간단하게 먹기에는 참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도 저렇게 칼로 자를 필요가 없이 잘려져 포장이 되어 있으니 엄청 편하게 먹었다.

혼자서 2인분을 다 먹었는는데, 역시 혼자 먹기에는 많다. 둘이서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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