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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품

오븐 마루 오리지날 로스트

by 허허 그림 201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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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치킨을 시켜먹었다.

한 2주일동안 배가 아파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죽과 약만 먹고 있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아서, 너무나 먹고 싶은 치킨을 시켜 먹었다.


오븐 마루의 오리지날 로스트~

저번에 포스팅 한것은 마늘이 들어가 있는 데리갈릭 로스트였다.


예전에는 무우를 2개씩 줬는데 어느 순간부터 1개만 준다.

하긴 2개를 줬어도 1개는 매번 버렸으니, 1개만 줘도 족하다.

왼쪽 위쪽에 달콤한 소스도 보인다. 먹을때 항상 소스가 모질랐는데 다음번엔 주문할때 소스를 2개 달라고 했다.


한 번 열어보자.

오.맛있게 바삭 잘 구워졌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한마리가 아니라 1마리 반이다.

기름에 튀기지않아서 기름기도 없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닭다리를 먼저 뜯어보자.

드러운 기름을 쓰지않고 오븐에 구운 닭이기 때문에 깔끔하다.


그리고 이번에 시킨것은 "오리지날"이기 때문에 다른 양념은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고 순수하게 닭만 구운것이다.



사실 아직까지 배가 완전히 나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혹시나 또 닭을 먹고 배가 더 악화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까지 오븐 마루의 닭을 먹고 배가 덥수룩하거나 불편한 적은 없었다. 오히려 그냥 밥을 먹을때보다 더 속이 편안함을 느꼈기 때문에, 괜찮을 거라는 생각을 몽땅 먹기 시작했다.


결과는..

역시나~ 속이 너무나도 편하다. 

일반 기름에 튀긴 닭을 먹으면 속이 편안할때도 먹고 나면 그 썩은 듯한 기름때문에 속이 불편했는데, 오븐 마루의 닭은 속이 아플때 먹어도 속이 편안할 정도니..말 다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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