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보기209 부산에서 제일 맛있는 추천 돼지국밥집 이번 추석에도 어김없이 부모님이 계시는 부산에 방문했다. 운전연습을 하고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사상 터미널 근처에 돼지국밥을 아주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고 한다. 가게 이름은 "합천 일류 돼지국밥"이다. 나도 부산에서 태어나고 학교졸업할때까지인 27여년을 부산에 살았지만, 돼지국밥이 크게 맛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그냥 원래부터 있었고, 한 그릇 먹고 나면 든든한 포만감이 좋아서 아무데나 가서 먹곤했던 것이 돼지국밥이었다. 차를 타고 사상터미널 근처에 도착해서 해당 음식점의 옥상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옥상 주차장 올라가는 길이 아주 엄청났다. 60도 정도 되어 보이는 오르막길이다. 간판 사진이다.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때 시간이 오후 2시쯤 된 시간이었다. 점심시간이 지난 .. 2016. 9. 10. 제2회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BIC)를 갔다왔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오는 고속버스안에서 인터넷으로 시간을 때우고 있던중 부산에서 괜찮은 축제를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름은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BIC)이고 쉽게 말해서 인디게임을 소개하는 축제인 것 같았다. 게임을 좋아하기에 부산에 도착하게 되면 꼭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오늘 오전에는 운전연습을 하고 오후에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BIC)이 열리고 있는 "부산 영화의 전당"으로 향했다. 부산 영화의 전당이 있는 해운대는 이건 뭐..우리나라가 아니라 꼭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20년전만해도 별로 발전이 안됐는데 15년만에 처음 갔더니 깜짝 놀랬다.. 하여튼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BIC)가 열리고 있는 곳에 도착하니, 여기저기서 게임 캐릭터들을 코스프레 한 사람들을 볼 수 있었.. 2016. 9. 10. 추석으로 고향 부산 방문 2016년 9월 9일. 오늘 부산으로 떠난다. 이유는 다음주가 추석이기 때문이다. 사실 난 고향집에 가고 싶지가 않다. 부모님은 계속 오라고 하지만, 고향집에 가봤짜 할 얘기도 없고, 좋은 일도 없다. 집에 가면 할 이야기도 뻔하고, 할 일도 뻔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사실, 할 얘기도 없다고 한 것과 좋은 일이 없다고 한 것은 겉으로 그냥 하는 말이다. 진짜는 내가 부끄럽기 때문인 것만 같다. 부모님은 모르시지만,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부모님이 알고 계시는 회사가 아니다. 부모님이 알고 계시는 회사는, 4년전에 그만두고 지금은 다른 회사에 다니고 있다. 그 마저도 지금은 그만둔 상태이기도 하다. 왜 그 회사를 그만둘때 말하지 않았는가 하면, 그 회사를 그만둔다는 말을 하게 되면, 분명 부모님은 나에게.. 2016. 9. 10. 오토바이 타고 전국일주 준비 어떤 말이 생각이 난다. "어떤 행동을 하고나서 후회하는 것보다, 그것을 하지 못했을 때 오는 후회감이 더 크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후회되고 부러워 하는 것이 있었다.우리나라에서 내노라하는 서울대, 카이스트 나온 사람들은 부럽지 않다.학점이 4점이상이고 매번 장학금을 받았던 이야기를 들을때도 부럽지 않다.삼성이니 네이버니 하는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들도 부럽지 않다.미스코리아 뺨을 후려칠 정도의 미모를 가진 여자친구가 있는 사람도 부럽지 않았다. 내가 가장 부러워 하는 사람들은, 20대때 배낭여행, 워킹홀리데이, 전국일주 등을 한 사람들이다.그것이 20대 때 못했던 행동 중 가장 후회스러운 일이다. 왜 못했을까.. 난 겁이 많다.그 당시 난 두려웠다. 내가 알지 못하는 세계를 간다는.. 2016. 9. 9. 이전 1 ··· 4 5 6 7 8 9 10 ··· 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