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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속초의 추천 게스트 하우스. the house 게스트 하우스

by 허허 그림 2016.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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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스트 하우스는 사실 3년전인지..4년전인지.. 정확한 날짜는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몇년전에 속초에 여행을 와서 한 번 묵었던 게스트 하우스 이다.

속초에 도착해서 몇군데의 숙소를 알아봤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다.
게스트 하우스의 시설이 마음에 들면 가격이 비싸고, 가격이 저렴하면 시설이 또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이 게스트 하우스는 가격과 시설, 둘 다 아주 만족스럽다.
저렴한 가격에 있을 건 다 있다.
아침식사도 제공하고, 와이파이도 된다.
그 외에 기본적인것은 다 있다고 보면 된다.

도미토리도 있지만,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싱글룸을 잡았다.
싱글룸이라도 가격은 23000원이다.
다른 곳의 도미토리 가격과 비슷하다.

입구의 모습이다.
밤에 찍어서 간판이 잘 보이지 않는다.
the house라고 큰 글씨로 적혀 있고 그 바로 아랫쪽에 guesthouse라고 적혀있다.
들어가니 벌써 외국 손님이, 사진의 왼쪽 야외시설에서 바베큐를 굽어먹고 있다.

외국 여행자들도 많이 오는 것 같다.
주인 아저씨게서 영어도 잘 하신다.

내부의 모습이다.
고흐의 그림과 각종 여행지의 엽서들과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의 왼쪽에 게스트 하우스의 계산대(?)이다.
큰 테디 곰 인형도 보이고, 작은 곰 인형도 보인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인테리어를 해 놓았다. 조명 또한 백열등을 사용하여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지친 여행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려는 주인 아저씨의 배려인가 보다.

복도에 보면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로 부터 받은 상태가 걸려있다.
2012년, 2013년, 2014년 연속으로 우수 시설로 선정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내 방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너무 피곤해서 씻고 바로 누워버리는 바람에 사진을 찍지 못했다.

방은 역시 깔끔했다.
샴푸, 바디와시, 수건, 드라이기 등..있을 건 다 있다.
아. 비누가 없다..

그리고 침대 커버도 따로 있고 베개 커버도 씌울 수 있는 깨끗한 커버를 제공해 준다.

속초에 여행을 오면 the house 게스트 하우스 숙소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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