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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추석에 버스타고 고향 부산으로.

by 허허 그림 201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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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도 어김없이 고향인 부산으로 간다.

서울 온지..이제 10년이 다 되어 간다.

10년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도 서울생활에는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


기회가 되면 언제든지 남쪽(부산, 통영, 창원 등등) 지역으로 가고 싶은 마음 뿐이다.



<서울 고속 버스 터미널 역의 모습>

다행히 추석 하루 전전날(9월 5일)에 휴가를 내어 출잘하게 됐다.

사진에서 보다 시피 사람이 그런게 많지는 않다.


만약, 내일 출발한다면 여기에 사람이 미어터지는 모습이 아니였을까 한다.

항상 추석 바로 전날 출발은 그랬으니..

3년전 추석은 최고였지..버스 연착되고, 버스 바뀌고..10시가 걸린 것 같았다.


<내가 타고 온 버스>

금호고속 버스를 타고 왔다.

재수가 없으면 우등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버스와 다름없는 불편한 좌석을 가진 말뿐인 우등버스를 타게 되는데,

다행히 이번 버스는 괜찮았다.


<옥산 휴게소>

옥산 휴게소의 모습.

역시나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다.

사람이 많을때는 화장실 줄이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100M 넘게 줄을 선 모습도 봤다.



여자화장실 줄이 아니다. 남자 화장실 줄이 100M를 넘은 모습이었다. 실재 그 모습을 보면 충격과 공포 그 자체.



<휴게소 먹거리>

난 돈이 없어서 아무것도 사먹지 않았다.

맛있겠네.


<휴게소에 서 있는 버스>

많은 버스들이 고향을 가기 위해 잠시 쉬어간다.


<부산 도착>

드디어 도착했다.

고속도로가 막히지 않아서, 4시간 40분여분 만에 도착했다.

내 예상시간은 5시간이 넘지 않을까 했는데 5시간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도착하다니.

그래도 몸은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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