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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씬 시티2: 다크히어로의 부활

by 허허 그림 201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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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시티 1편을 엄청 재밌게 본 나로써, 2탄은 너무나도 기대 되었다.

만화책과 같은 흑백톤의 느와르적인 화면이 너무나도 스타일리쉬했던 기억이 있다. 스릴러의 장르로서 내용또한 만족했던 1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나 2탄이 빨리 개봉하기만을 기다렸다.


<포스터>

이번 2탄에서는 새로운 인물인 조셉 고든-레빗과 여신 에바 그린이 출연한다.


멋있는 조셉 고든-레빗.

조셉 그든-레빗의 에피소드가 개인적으로 잘 이해도 되지 않고 가장 재미없는 에피소드로 기억이 된다.

내 생각에 이야기에 편집이 너무나 많이 된 듯 보였다.


여신 에바그린.

팜므파탈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이번 신씨티2편에서 기억나는 건 에바그린과 에바그린 에피소드 밖에 기억이 나질 않는다.

에바그린만 나오면 시간이 멈추고, 그 시간이 어떻게 지났가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여자에게 넘어가지 않는 남자가 있을까 싶다.


가장 영화에서 비중이 작아진 제시카 알바.

에바그린을 보다가 제시카 알바로 넘어가면..제시카 알바가 너무 못생겨 보인다.



씬시티2에서는 많은 출연진들과 많은 이야기로 인해서 영화가 전체적으로 너무 산만해졌다. 1편에서는 영화가 하나의 큰 줄기를 따라 모든 이야기가 이어졌지만 이번 2편에서는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고 툭툭 끊어져서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켰다.


1편에서의 스타일리쉬한 흑백톤도 한 번 봤던 화면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번 2편에서는 그렇게 신선하게 다가오지도 않았다.

씬시티 2편도 다른 영화의 속편과 마찬가지로, 역시 1편을 넘지 못하는 2편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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