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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TV

제대로 된 한국형 액션스릴러 "나쁜 녀석들" 2화

by 허허 그림 201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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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화를 봤다.

1편을 너무나 재밌게 보고 아주 큰 기대를 하고 2화를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1화 볼때의 그런 충격은 받지 못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 건 아니다.

아직까지 대한민국의 "진짜 액션스릴러"가 나타난 것은 변함이 없다.


2화에서는 살인청부업자인 정태수(배우 조동혁)의 이야기의 큰 줄기를 이룬다.


대충 이야기를 한 번 훑어보자.


진짜 독한 개. 김상중 아저씨를 먼저 한 번 보고. 다음 컷으로


4인방이 차를 몰고 연쇄살인범을 찾으러 가던중에 정태수(배우 조동혁)가 갑자기 세워달라고 하면서 어느집을 방문한다.


어떤 여자가 나오지만, 정태수(배우 조동혁)는 자기가 찾는 사람이 아닌것을 알고 큰 실망을 한다.

그리고 옆에 있는 짭새 쫄따구를 따돌리고 차를 몰고 어디론가 향하는데,


이 사람(아마도 자기의 보스인 듯)을 찾아와서 자기가 찾는 그 여자가 어디있는지 물어보지만 알지를 못한다.


정태수(배우 조동혁)은 다시 오구탁(배우 김상중)에게 한 대 맞고 다시 합류한다.


살인현장을 보고 천재적인 두뇌를 가동하는 이정문(배우 박해일).

 이정문(배우 박해일)은 살인이 깔끔한 것을 보고, 이건 처음살인이 아니라고 확신한다.

이런 깔끔한 살인이 있기까지, 범인은 많은 시행착오(살인)을 했을거라고 말한다.


박웅철(배우 마동석)은 자기 나름대로 무식한 방법을 사용하여 범인을 찾는다.

바로 그 재개발 지역에 알박기를 하고 있는 양아치를 찾아서 족치고, 자기의 따까리로 만든다.


정태수(배우 조동혁)은 프로다운 살인청부업자 답게 살인을 어떠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충 어떤 새끼가 칼질을 했는지 추리하기 시작한다.


마동석의 따가리가 된 알박기 양아치.

둘이서 잠복수사 중이다.

둘이서 잠복수사중에 마동석이 연쇄살인범이 집 열쇠를 아주 잘 따고 들어갔다고 하면서, 앞에 있는 철물점을 주시하며 그리로 들어간다.


마동석이는 이 새끼가 범인임을 확실한다.

왜? 열솨를 잘 따니깐, 철물점 주인이 범인이지!


이럴수가 맞다. 나중에 나오겠지만, 이놈이 진짜 연쇄살인범이다.

마동석 짱.


조동혁은 우연찮게 그 연쇄살인범에서 살아남은 여자중 한 명을 만나러 갔다가 그 여자가 자기가 찾던 여자인 것을 알고 놀란다.


다른 한명의 살아남은 피해자는 옆에서 동생이 망치로 머리를 맞으며 죽어가고 있지만, 무서워서 꼼짝못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머리를 두드려 맞고 용케 살아남은 두번째 피해자..


우연히 연쇄 살인범과 마주친 마동석.

하지만 칼침을 맞고 아깝게 놓치고 만다.

그 옆에 서 있는 박해진.



용의자는 살인을 성공하고 그 피해자의 피를 모으고 있었다.



조동혁은 혹시나 그 피해자가 자신이 알고 있는 그 여자이면 어떻게 하나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다행이 다른 여성이 피해자가 되었다.


우리의 김상중은 그 모습을 보고, 조동혁이 저 여자와 무슨 관계가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어떤 책략을 펴기 시작한다.

독하디 독종으로 나오는 김상중 아저씨.

멋지다.


마동석의 따까리가 엄한 연쇄살인범으로 잡혀 들어간다.




하지만 그것은 페이크.

조동혁, 마동석, 박해진은 그 놈이 진짜가 아니란것을 안다.


조동혁은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하기에 그 여자에게로 달려 가고, 그 연쇄살인범을 만난다.


조동혁이 존나게 두드려 팬다.



엄한 양아치를 연쇄살인범으로 잡아놓아 뉴스에 뿌리고, 그 일대의 경찰 배치를 해제한 것은 모두 김상중의 책략이다.

그래야 연쇄 살인범이 수면위로 나오니깐 말이다.


이제 연쇄 살인범은 모두 잡았으니, 기르던 개는 필요없어졌다.

김상중의 마지막 대사


"사냥이 끝나니깐, 복날이네.."



2편도 당연히 아주 많이~ 재미있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1편을 너무나도 재밌게 봐서 1편보다는 약간 못한감이 없지 않았다.

첫번째가 1편보다 액션이 많이 약해졌다.

1편에서는 거침없이 몸싸움액션이 멋지게 여러번 나왔는데, 이번 2편에서는 그런면이 조금 줄어들었다.

그래도 아주 재미있는 것은 사실이다.

빨리 3편이 기다려 진다.


이런 명작 드라마는 닥치고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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