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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계

젠하이져 어반나이트XL 개봉기

by 허허 그림 201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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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젠하이져 어반나이트 XL + 지니 1년 무료이용권 대박할인!!" 라는 글을 썼었지요.

저 역시 그 프로모션으로 지니 1년 무료이용권과 젠하이져 어반 나이트를 구매했습니다.


오늘 도착했는데요,

박스를 한 번 까봅시다.


택배 박스를 뜯어보니, 요렇게 있어보이는 박스로 배달이 왔네요.


위쪽에 보시면 갤럭시 스마트폰 그림이 있어요.

구매할때 잘 보고 구매해야 한다.

헤드폰에 딸려 오는 리모콘이 아이폰과 안드로이폰으로 구분되어져 있기 때문에, 자기 스마트폰에 맞는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실수로 내 폰이 안드로이드 폰인데, 아이폰을 사게 된다면 딸려오는 리모콘은 쓰지 못한다.


구성품을 요렇게 3가지가 있다.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저 파우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너무 쫌 없어 보인다.


소니 MDR은 보니깐, 하드 케이스이던데, 젠하이져는 나일롱 망사 파우치이다.


나일롱 망사 파우치 위에 젠하이져 마크가 멋있게 새겨져 있다.

저거라도 있어서 이게 젠하이저 제품인줄 알지, 저거마져도 없었다면 무슨 양파담는 망태인줄 알 정도이다.


귀마개가 생각보다 커서 담배값과 비교해서 찍어보았다.

담배갑보다 약간 작은 정도이다.


젠하이져 회사로고와 S자로 생겨져 있는 젠하이저 마크가 보인다.

sennheiser 마크가 새겨져 있는 부분과 그 아래 까만색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쇠였다.

튼튼하기 그지 없겠구나 싶었다.

역시 젠하이저다.

좋군..


네모난 줄이 전선인 것 같다.

줄였다 늘였다 함으로써 자기 귀에 맞게 조절 할 수 있다.


케이블을 꼽는 구멍이다.

신기하게 구멍 왼쪽에 잘 보면 홈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케이블을 꼽고 한 번 돌려야 한다.

케이블이 잘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배려이다.


머리 헤드부분은 천으로 짜여져 있다.


컨트롤 부분과 마이크 부분이다.

소리음량 버튼과 다음곡 버튼(중앙 버튼 2번 누루면 다음곡으로 넘어간다, 통화버튼도 된다)이 보인다.


헤드폰에 꼽는 잭이다.

오른쪽 끝에 조금 튀어 나온 부분이 보인다.

저게 아까 위에서 말한 꼽고 나서 한 번 돌려줌으로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헤드폰이 제법 크기 때문에 이렇게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헤드폰을 접어서 망사 파우치에 넣어보았다.

근데..뭔가 쫌 부자연스럽다.

파우치의 왼쪽 부분이 너무 뾰족하게 튀어 나왔다.

자세히 한 번 보자.


이렇게 자세히 보면 너무 뾰족하게 튀어 나왔기 때문에, 계속 해서 이렇게 보관하고 들고 다니다가는 얼마 안가서 파우치가 뜯겨져 나갈 것만 같다.

그러면 안되지~


그래서 헤드폰을 접지 않고 그 모양 그대로 넣어 보았다.

그랬더니 요렇게 동그랗게 보기 좋은 모습으로 딱 맞게 들어간다.

하지만 이렇게 넣으면 부피를 너무 많이 차지하더라..


젠하이저 자식들,,소니처럼 하드 케이스를 주지..



설명서를 보다보니 이어캡의 스펀지를 뜯을 수 있다고 되어 있어서, 한 번 뜯어보았다.

뜨악~


스펀지를 뜯으면 이렇게 생겼다.


뜯어낸 이어캡의 스펀지 부분이다.

몰랑몰랑한 것이 참 부드럽고 좋다.


하지만, 괜히 뜯은 것 같다는 생각이 머리를 쓰친다.

잘 들어가지가 않을 것만 같다. 바늘 구멍과 같은 틈 사이로 저 스펀지를 끼우는것이 만만치가 않다.


하지만 그것도 또 기우였다.

스삭스삭하니 금방 또 들어가더라. 끼우는데 1분정도 걸린 것 같다.


이것으로 개봉기는 끝이고,

내일은 사용 후기를 써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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