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플레이 드디어 시작. 첫달 100원.

현재 국내에서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불리어지는 왓챠 플레이가 드디어 공개될 것인가 보다

휴대폰으로 첫달 100원이라는 알림이 와서 들어가 보니 아래와 같은 이벤트를 한다.

첫달은 100원만 결재를 하면 무제한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볼 수 있다고 하는 이벤트이다.

그 이후부터는 월 4900원이다.

월 5000원의 가격에 영화와 드라마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다면 괜찮은 가격임에는 틀림없다.

넷플릭스가 볼만한 화질의 가격대가 8.9달러에 비하면 거의 반값 수준인 것이다.

하지만, 왓챠 플레이에 기대가 커지는 만큼 우려되는 부분도 없지는 않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컨텐츠의 질이다.

많은 사람들이 컨텐츠의 양을 걸고 넘어지는데, 나는 양보다 질을 우선시 해야 한다고 본다.

사람들이 보지도 않는,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별 거지 같은 컨텐츠로 꽉꽉 채워넣어봐야 볼 사람도 없고 쓰레기 서비스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반대로, 많은 사람들이 넷플릭스에 컨텐츠의 양이 적어서 볼게 없다고 하는데, 나는 반대의견이다.

현재 한국 서비스 넷플릭스의 컨텐츠의 질이 너무 우수하다.

볼게 너무 많아서 걱정이다. 전체적인 양은 적지만, 각각의 컨텐츠의 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안 보고 넘기는 컨텐츠가 없기 때문인 것이다.

왓챠 플레이에 다른 우려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건 나중에 얘기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