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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12

안토니오 반데라스 주연의 "오토마타" 소감. 뻔한 로봇 SF 오래간만에 안토니오 반레다스 주연의 영화를 봤다.제목은 "오토마타". 영화는 너무나도 유명한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공학 삼원칙을 토대로 해서 이야기가 전개 된다.아이작 아시모프가 제안한 "로봇공학 3원칙" 이란, 1. 로봇은 인간에 해를 가하거나, 혹은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인간에게 해가 가도록 해서는 안된다.2. 로봇은 인간이 내리는 명령들에 복종해야만 하며, 단 이러한 명령들이 첫번째 법칙에 위배될때는 예외로 한다.3. 로봇은 자신의 존재를 보호해야 하며, 단 그러한 보호가 첫번째와 두번째 법칙에 위배될 때에는 예외로 한다. 영화는 정확히 말해서, 위의 "로봇공학 3원칙"중에서 1과 2 법칙만을 주제로 삼는다, 그 중에서 2번째 법칙은 약간 변형시켜서 "로봇은 스스로 개조 할 수 없다" 라는 원칙을.. 2014. 11. 1.
기타노 다케시의 "아웃레이지" 소감 기타노 다케시의 많은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내가 본 그의 영화는 모두다 재미있었다. 그래서 난 그의 영화를 항상 좋아한다. 일본의 인기많은 개그맨이면서 동시에 유명한 감독, 그리고 좋은 배우이기 까지 한, 정말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개그만 하나로도 명성을 얻기가 힘든데, 영화감독에다가 거기에 배우 능력까지 섭렵했으니.. 간혹 어느 사람이 우리나라에는 심형래가 있다고 하는데, 심형래와는 겸상도 할 수 없는 사람이니 자꾸 심형래와 비교하지 말길. 이번 영화는 아웃레이지. 영화 이미지부터 몇 장 한 번 훑어보자. 포스터의 광고 카피가 영화의 모든 부분을 말해 주는 것 같다. 포스터를 잘 보면 기타노 다케시와 총을 들고 있는 손이 뭔가 부자연 스럽지 않은가? 비밀은 아래의 사진에 있다. .. 2014. 10. 18.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소감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봤다. "해무"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을 해서 비교를 많이 당했던 작품이다. 각종 포탈에서의 감상평을 보면 "해무"는 나쁜 평이 많았고, 그에 반해 "해적" 괜찮다는 평이 많았다. 그래서 조금은 기대를 하고 해적을 감상했다. 손예진과 김남길의 투톱 주연의 영화되겠다. 하지만 영화를 본 소감은 김남길과 유해진의 투톱 영화였다. 영화 예고편이나 제작당시에 매스컴을 봤을때도 난 손예진이 이 영화와 별로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다. 액션의 몸놀림도 그렇거니와 그녀의 얼굴 표정이 해적같지가 않다. 해적에 잡혀온 연약한 여자의 느낌이 더 컸다. 역시나 영화속에서 손예진은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다. 실재 강하지는 않은데 강한척 하는 모습이 영화의 집중력을 떨어뜨렸다. 손예진보다.. 2014. 10. 12.
황제를 위하여 소감. 이민기, 박성웅, 이태임 주연의 "황제를 위하여"를 봤다.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등의 포탈 사이트에 보면, 주로 악평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감상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감상했기 덕분인지는 몰라도 그렇게 재미없지는 않았다. 오히려 재밌다는 느낌을 더 크게 받았다.앞뒤 관계없이 개판인 시나리오가 문제라는 말이 많았지만, 시나리오도 그렇게 크게 문제는 없어 보인다. 앞뒤 관계도 그렇게 개판은 아니다. 원인과 결과가 명확하다고 봐야겠다. 사채업자에게 집안이 박살나고 그 돈을 갚기 위해 승부 조작하는 야구선수 이민기.동정심같은 것은 필요없으며, 사람들에게 동경심을 받기를 원하는 조폭 조직의 두목 박성웅.조폭에게 고리대금은 빌린 돈 때문에 그들이 운영하는 고급 룸에서 빠져나갈수 없는 여.. 201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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