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건강한 칠곡" 시리얼을 한 번 살펴 보자.
저번에 살펴봤던 "단호박" 시리얼과 같은 포스트에서 나온 제품이다.
<앞면 모습>
"통곡물"로 만들었다고 강조 하는 문구가 눈에 띈다.
어디서 썩은 싸구려 통곡물 7가지를 섞어서 "건강한 칠곡"이라는 상표명이 보인다.
<뒷면 모습>
통곡물이 무엇인가라는 설명이 있다.
통곡물이란 도정을 하지 않은 곡물이다.
대부분의 곡물은 도정을 하면서 중요한 영양성분이 다 떨어져 나가니 도정하지 않은 통곡물이 더 좋다고 한다.
그리고 통곡물의 영양이라는 설명으로 소비자를 겁주고 꼬시고 있다.
<영양분 표시>
이런저런 영양분이 들어 있다.
<원재료명과 함량 표시>
자, 어떤 7가지 곡물이 들어가 있는지 살펴보자.
현미, 옥수수, 통밀, 밀브랜, 통보리, 호밀, 귀리, 기장, 이렇게 7가지 곡물이 들어가 있구나.
어? 잠깐..현미, 옥수수, 통밀... 기장 8가지인데?
그럼 팔곡인데? 왜 칠곡이라고 이름을 지었을까?
그래도 뭐 1가지가 더 들어가 있으니 좋은거겠지.
<뜯은 모습>
겉포장을 뜯어보면 이렇게 생겼다.
다른 시리얼과 대동소이하다.
<우유와 함께>
우유와 함께 맛을 보자.
음..생각보다 맛있다.
입에 넣고 씹어보면 구수한 곡물의 맛이 느껴진다.
우유없이 먹으면 텁텁한 느낌이 많아서 먹기가 힘들지만, 우유와 함께 이렇게 먹으면 곡물의 구수하고 달콤한 맛과 우유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서 훨씬 맛이 좋다.
결론
- 7가지가 아니라 8가지 곡물이 들어이다. 건강한 팔곡이다.
- 그냥 과자처럼 먹으면 별로이고 우유와 함께 먹어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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