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에서 기존의 캔 스타일의 비락식혜말고 컵 스타일의 비락식혜가 있길래 한 번 사먹어봤다.
기존의 캔 스타일보다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실재로 가격도 1600원이나 한다. 비싸긴 비싸다.
마치 "프렌치 카페" 커피를 마시는 모습과 비슷하다.
<앞모습>
기존의 캔 모습의 색깔을 그대로 담아왔다.
전체적으로 노란색으로 되어 있고 뚜껑만 포인트를 주기 위해 빨간색을 선택했다.
<위쪽 모습>
비락식혜 컵 스타일이라고 적혀 있다.
맛있게 보이는 식혜 그림도 있다.
<각종 성분 표시>
식혜의 주 성분인 "엿기름", "맵쌀", "쌀"이 모두 국산으로 되어 있다.
국산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른 음료수 보다는 몸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600원이라는 비싼 가격이 "국산"이기 때문이 아닐까.
중간에 빨간 글씨로 "흔들어 드십시오"라고 강조되어 있지만, 굳이 흔들어 먹을 필요가 없다.
이유는 아래쪽 결론에 있음.
<광고 문구>
비락식혜가 20년이나 되었구나.
참 오래도 되었다.
3가지 정성으로 "rice shake", "콜드 체인지 시스템", "무균생산시스템"
"rice shake" 광고 문구에 진한 글씨체로 되어 있는 "밥알을 갈아넣어 깔끔한 맛"이라는 문구가 있는데 밥알을 갈아도 너무 간 듯 싶다.
* 결론
- 식혜라고 하면 아무래도 입안에서 탱탱하게 씹히는 밥알이 있어야 하는데, 이번 컵 스타일의 식혜는 밥알이 한 톨도 들어 있지 않다.
정말로 그냥 식혜 물만 넣은게 아닌게 싶다. 그래서 굳이 흔들어 먹을 필요가 전혀 없다.
- 식혜의 핵심인 밥알이 없다보니 식혜를 먹는 다는 생각이 들지 알고 그냥 설탕물을 빨대로 빨아먹는 다는 생각이 든다.
- 비락식혜는 역시 깡통형 식혜가 최고다.
'리뷰 > 식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자서 꽃게찜 해먹기. (0) | 2014.09.21 |
---|---|
오븐 마루의 데리갈릭 로스트 치킨 (0) | 2014.09.13 |
건강한 칠곡 시리얼 (0) | 2014.09.10 |
부산에서 전어회 먹다. (0) | 2014.09.08 |
부산 추천 맛집 하단 설빙. (0) | 2014.09.07 |
댓글